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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주식에 한꺼번에 투자하는 법

금융이야기

투자를 시작하고 싶지만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문구를 보면 움츠러드는 분, 분명히 계실 거예요. 리스크가 없는 투자 방법은 없지만, 리스크를 낮추는 투자 방법은 있습니다. 분산 투자를 통해 위험을 상쇄시킬 수 있거든요.

 

갑자기 어려운 개념이 등장했는데요. 잠깐 ‘바구니에 담긴 달걀’을 떠올려봅시다.

 

 

금융권에서는 이 이미지를 두고 포트폴리오를 설명합니다. 한 바구니에 달걀을 여러 개 담아두면, 바구니가 엎어졌을 때 손해가 크죠. 여러 바구니에 달걀을 나누어 담아야 문제가 생겼을 때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수익률과 리스크 사이 타협점이 있다

투자도 마찬가지예요. 하나의 회사에 투자하면 예상치 못한 일 때문에 크게 손실을 보는 일이 생길 수 있는데, 여러 곳에 나누어 투자한다면 한 회사에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전체적인 움직임은 비교적 작아지기 때문이죠.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분산 투자의 뼈대는 ‘분산’이 아니라 ‘투자’라는 거예요. 단순히 자산을 나눠놓는 게 아니라 전략적으로 배분해야 승률을 높일 수 있어요.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죠.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할지, 얼마씩 배분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부터 시장 상황에 맞게 매수, 매도를 해야 하니까요. 시간도, 돈도 많이 들 거예요. 

 

금융회사들은 고객의 그런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금융상품을 개발해냈어요. 분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면서도, 금융회사의 전문가가 대신 굴려줘서 투자자의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상품. 대표적으로 펀드가 있죠. 

 

 

펀드, 종합투자 선물세트?

펀드는 일종의 묶음 상품입니다. ‘종합과자 선물세트’처럼 다양한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투자상품을 모아서 한 세트로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들어둔 거죠.

 

 

베트남에서 잘 나가는 기업의 주식을 다 모아둔 펀드, 선진국의 채권을 다 모아둔 펀드 등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는지에 따라 종류도 엄청나게 다양해요.

 

각자 알아서 투자하면 되는데 굳이 펀드에 가입하는 이유. 직접 분산투자를 하려면 돈이 엄청 많이 필요하거든요. 코스피 상위 10개 기업의 주식을 한 주씩만 사도 500만 원 가까이 드는걸요. 

 

다시 말해, 최소 투자 금액이 크다는 건데요. 여러 사람이 돈을 모아서 뭉칫돈을 만들어서 투자하고, 그 수익을 나눠가지면 부담이 훨씬 줄어듭니다.

 

이렇게 여러 사람이 돈을 모아서 목돈을 만드는 투자 형태는 마치 계를 드는 형태를 떠올리게 하는데요. 목돈의 운용도 계주 역할인 투자전문가가 해주니, 수고로움도 크게 덜 수 있겠죠? 

 

이때 우리 대신 수고해주는 곳은 증권사 자산운용사, 두 곳입니다. 서로 역할이 달라요. 

증권사
여러 사람에게서 투자금을 모으고, 투자자가 환매를 요청하면 투자 수익과 원금(or 투자 손실만큼 깎인 원금)을 돌려 줍니다.
자산운용사
투자자의 투자금을 여러 곳의 투자처에 투자하는 곳으로 펀드매니저와 같은 전문가가 펀드를 관리하고 운용합니다.

 

 

펀드도 입맛대로?

펀드는 바쁜 직장인들이 개별 주식 대신 선택할 만한 좋은 투자대상입니다. 얼마간의 전문가 보수와 환매수수료를 제외하면 평소에 큰 신경을 안 써도 되고, 무엇보다 최소 투자금액이 적게 들어서 분산 투자를 하는 데도 부담이 작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그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주제의 펀드인지’, ‘자산이 어떤 투자상품으로 구성돼있는지', ‘각각의 비중이 어떻게 되는지’, ‘같은 자산이라도 공격적으로 투자하는지, 방어적으로 투자하는지’ 등 여러 변수에 따라 나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요.

 

어떤 주식에 투자해야할지 선택하기 어려워서 펀드에 투자하려고 했는데, 다시 선택지가 넓어지니 아쉬우신가요? 이런 분들을 위해 펀드 중의 펀드, 인덱스 펀드가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유의사항 

· 집합투자증권은 운용 결과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 집합투자증권을 취득하시기 전에 투자대상, 보수・수수료 및 환매방법 등에 관하여 (간이) 투자설명서를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이 금융투자상품<집합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본 블로그의 내용은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 심사필 제21-01398호 (2021.03.19 ~ 202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