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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ㄱㅁㅈ는? 공모주 vs 곡물주

금융이야기

투자밸런스게임은 누구나 한번 쯤 떠올려봤지만 아무도 비교하지 않은 주제를 낱낱이 분석합니다.
당신의 선택은?

 

🧐 : 공모가에 주식 살 기회, 공모주지!

😕 : 전쟁 때문에 곡물주가 대세라던데?

 

요즘 투자 세계에서 대표적인 ㄱㅁㅈ 2가지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작년 공모주 최강자

LG에너지솔루션

vs

전쟁으로 떠오르는 곡물주

현대사료

 

 

뭐가 됐든 수익률 100% 이상,
ㄱㅁㅈ의 정체는?

지난해 공모주 열기가 뜨거웠어요.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게임즈 등 인기 공모주를 비롯해 올해 1월 단군 이래 가장 규모가 큰 공모주’ LG에너지솔루션이 공모주 열풍을 이끌었어요. 

 

잠깐, 공모주 청약이란?
기업이 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전에 일반 투자자들에게 미리 주식을 예약 판매하는 것을 말해요. 상장 후에 주식을 나누어주기 때문에 마치 신제품 사전예약과 비슷한 형태죠. 

 

 

 

LG엔솔은 공모가 30만원의 두 배에 달하는 59만 7,000원에서 출발했는데요. 당시에 공모주를 받자마자 팔았다면 수익률이 100%! 

그러나 최근에는 44만 원대까지 떨어져 공모가(30만 원) 대비 수익률이 46% 정도(8월 4일 기준)에요. 

 

그런데 요즘 핫한 대세 ‘ㄱㅁㅈ’는 바로 곡물주인데요. 

올해 상반기 주가 상승률 1위는 “현대사료(현 카나리아바이오)”가 차지했어요. 

 

 

 

올해 초 3,000원대에서 시작해 현재 4만 원대 초반까지 상승했는데요. 올해 초에 비해 무려 1300% 이상 올랐어요.

 

그래서 승자는 곡물주, 현대사료(카나리아바이오) 입니다.

현대사료는 올해 상반기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이기도 해요. 반면 LG엔솔은 올해 상반기 그렇다할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고 주가가 40만원 근처에 머물렀죠.

 

 

공모주 대표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나 ESS(에너지 저장 장치), 자동차 전치 등의 2차 전지를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원통형, 파우치형 등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어요. 

 

LG엔솔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2위인데요. 경쟁자인 중국 CATL이 정부 도움으로 내수시장을 장악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LG엔솔이 최대 규모의 배터리 기업이라고도 볼 수 있답니다. 주요 고객은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폭스바겐 그룹과 글로벌 전기차 기업 테슬라에요. 

 

실적도 꾸준히 좋아지고 있는데요. 

배터리 사업 매출액은 2021년 17조 8,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42% 성장했어요. 수주잔고는 올해 들어 300조 원을 돌파한 데다 생산능력(캐파)도 2025년까지 430GWh까지 끌어올려 더 많은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죠. 

 

또, IPO(기업공개)공모 자금을 활용해 미국,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신규공장 준공과 생산규모 증설에 공을 들이고 있어 실적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곡물주 대표
현대사료

동물용 사료를 제조·판매하는 업체입니다. 2021년 매출액은 1,1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하여 12억 원을 기록했죠. 

 

현대사료의 주가는 올해 러-우크라 전쟁 효과를 받으며 주가가 엄청나게 급등했어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국제곡물가격이 계속 상승했기 때문인데요. 국제곡물 수입의 대부분이 사료용이다보니, 국내사료업체들도 가격상승 수혜를 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거란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렸어요. 

 

거기에 현대사료가 바이오 회사인 카나리아바이오(구 두올물산)에 인수된다는 소식까지 들려왔어요. 당시 현대사료는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찍어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죠. 결국 현대사료는 카나리아바이오에 인수되었답니다. 

 

최근 현대사료는 ‘카나리아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바이오 사업을 시작했어요. 난소암, 췌장암, 유방암 치료제와 같이 항암 신약을 개발하는 등 바이오 전문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공모주 vs 곡물주
앞으로의 전망은?

LG엔솔의 전망과 달리 공모주 시장 분위기는 좋지 않은데요. 최근 인플레이션 심화와 긴축 정책,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겹쳐 증시가 침체되자 IPO 시장도 같이 얼어붙었기 때문이에요. SK쉴더스, 원스토어, 현대오일뱅크 등 많은 기업들도 IPO를 중단한 상태죠. 

 

반면 곡물주는 올해 하락장에서도 유난히 두드러지는 모습인데요. 다양한 악재가 겹쳐 곡물 가격이 계속 상승할 전망이죠. 다만, 곡물 가격이 사료업체들의 직접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도 있다는 점, 잊지 말아야겠죠?

 

 

지금은 잠깐 힘들지만
언제든 ‘대박’을 노릴 수 있는 공모주 

VS

곡물 가격 인상으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곡물주

 

여러분들은 어디에 투자하실 건가요?

 

 

 

위의 원고는 카카오페이가 기획하고 뉴스레터 <데일리바이트>가 작성한 결과물을 제공받아 카카오페이의 가이드에 따라 수정 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