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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청약의 모든 것

금융이야기

얼마 전, 1차 ‘사전청약’의 당첨자가 발표됐습니다. 신도시에 새로 짓는 아파트의 ‘분양권’을 얻게 된 행운의 주인공들이 선정된 거예요. 이번에 놓쳤어도 괜찮습니다. 아직 몇 차례의 사전청약이 남아있거든요.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꼭 확인해야 하는 사전청약,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청약! 개념부터 이해하기 아파트를 사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부동산 매매를 통해 기존 아파트를 사는 것 두 번째는 청약을 넣어 당첨돼 분양을 받는 것 세 번째는 경매로 나온 매물을 낙찰받는 것 이 중 두 번째 방법을 ‘주택청약’이라고 부릅니다. 청약은 한자어로 ‘계약을 체결할 것을 요청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새로 짓는 아파트를 분양 받을 권리(분양권)을 청약하는 것이 ‘주택청약’이에요. 거의..

실적 발표 뉴스 왜 한꺼번에 쏟아질까?

금융이야기

얼마 전까지 기업 실적 발표 뉴스가 쏟아져 나왔죠. 기업들이 지난 2분기(4월~6월) 동안 사업 실적이 어땠는지 발표해야 하는 시기였기 때문이에요. 마감 기한이 명확하게 정해져있기 때문에 그 마감일을 앞두고 너도나도 실적을 발표한 겁니다. 투자자라면, 내가 투자하는 기업의 실적 보고서는 꼭 체크해야 합니다. 먼저 분기보고서 제출 기한부터 살펴볼게요. - 1분기: 5월 15일 - 2분기: 8월 15일 - 3분기: 11월 15일 - 4분기: 3월 31일 4분기 보고서를 제외하고는 모두 각 분기가 마감되는 날짜로부터 45일 이내로 분기 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연초에는 전년도 사업 실적을 ‘사업보고서’로 발표하고, 외부 감사를 받은 뒤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 일정 때문에 굉장히 바쁩니다. 그래서 4분기 보..

기준금리가 오르면 생기는 일

금융이야기

지난 10월 12일에 열린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오늘은 기준금리가 도대체 뭐, 기준금리가 오르면 내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확인해봐요. 지난 8월에는 기준금리를 기존 0.50%에서 0.25%p 올려 0.75%의 기준금리가 적용됐어요. 2018년 11월 이후로는 ‘동결’ 또는 ‘인하’만 이루어진 만큼 정말 오랜만의 금리 인상이었습니다. 금리 = 돈의 값? 금리는 ‘돈의 가치’로 이해하면 가장 쉽습니다. 10년 전의 천 원과 오늘의 천 원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다르죠? 보통 과거의 돈이 미래의 돈보다 비쌉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1994년 서울택시 기본요금은 1천원이었는데, 2019년 같은 서울택시의 기본요금은 3800원입니다. 1994년 1천원을 빌렸다가 2019년 동일한..

10명 중 4명이 투자? 기초금융용어는 알고해요

금융이야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대 10명 중 4명이 주식투자를 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해요. 이제는 일해서 돈 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거겠죠? 아직 금융이 낯선 사회초년생을 위한 주식, 보험, 대출 관련 금융 상식 용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거 하나면 기초 탄탄! 주식에도 종류가 있다? 주식 얘기를 할 때 항상 듣는 ‘코스피’와 ‘코스닥’은 무엇일까요? 코스피(KOSPI)와 코스닥(KOSDAQ)은 우리나라에서 주식이 거래되는 대표적인 시장들이에요. 우리가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팔 듯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는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거죠. 코스피(KOSPI) :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주로 사업이 안정되어 있고 규모가 큰 기업들의 주식들이..

절세를 위해 지금부터 할 수 있는 것?

금융이야기

매년 1~2월, 연말정산이 한창일 때 ‘미리 절세 준비 잘해둘 걸’ 하고 후회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늦게 후회하기 전에 연말정산을 미리 해보고, 남은 기간 동안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10월 말일부터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올해 9월까지의 신용카드 등 사용내역을 확인해보고, 지난 9개월 동안 내가 어떤 결제수단으로 얼마나 지출했는지를 참고해 남은 두 달 동안 절세를 위한 최적의 전략을 짜볼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이란? ‘내가 이미 낸 세금’과 ‘내가 내야할 세금’을 비교해 더 낸 사람들은 돌려받고, 덜 낸 사람들은 더 내야하는 과정이에요. 정부에서는 세금을 매길 때, 우리의 상황을 일부 고려해주기도 하고 정부 운영방향..

절세・자산마련・노후대비를 모두 잡은 계좌가 있다?

금융이야기

요즘 뉴스와 유튜브, 증권 계좌를 개설 할 때도 자주 등장하는 ‘ISA’. 혹시 어떤 상품인지 알고 계신가요? ISA의 정식 명칭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ndividual Saving Account). ‘정부가 국민의 자산 축적을 돕기 위해 만든 특별한 계좌’라고 할 수 있어요. ISA에 돈을 납입하는 동안, 또 만기가 된 뒤에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거든요. ISA 계좌로 투자하고, 절세하는 방법 ISA는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금융기관에서 계좌를 개설해 현금을 납입하면, 계좌 내 현금으로 예금, ETF,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어요. ISA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크게 일임형과 신탁형, 중개형으로 나뉘어요. ➊ 일임형 ISA : 다양한 자산군에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해요! ..

요즘 대세 공모주 투자, 상장의 모든 것

금융이야기

상장. 한자어를 풀이하면 ‘명패를 걸다’라는 뜻입니다. 영어 표현으로는 listing이에요. 어떤 곳에 명패를 올리는 것처럼 기업이 주식시장에 이름을 내건다는 걸 뜻하죠. 주식시장 상장은 백화점 입점? 상장은 작은 온라인 쇼핑몰로 시작한 브랜드가 점점 인지도가 높아져, 백화점에 입점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아무나 백화점에 입점할 수 없지만, 입점에 성공하면 인기도 더 많아지고 매출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죠. 부정적인 이슈에 휘말려 매출이 급감하여, 백화점 입점이 취소되기도 하고요.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이 상장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투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인지도도 높아지고, 자금을 끌어오기가 훨씬 수월해지거든요. 그래서 지금보다 규모를 더 키우려는 기업들이 상장을 시도하..

9월은 재산세의 달, 놓치지 말고 납부하세요!

금융이야기

이번 달, 9월은 지방세 중 하나인 ‘재산세’를 내야하는 달입니다. 재산세는 말 그대로 ‘재산’을 보유한 사람이 내야 하는 세금이에요.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죠. 7월과 9월은 재산세 내는 달 재산세는 1년 중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납부하게 되는데 시기에 따라 납세 대상이 달라요. - 7월 16일~31일 : 건물분(사무실, 상가, 빌딩) 재산세, 주택분 재산세 ½ - 9월 16일~30일 : 토지분 재산세, 주택분 재산세 ½ * 종이기준서 납부 기준일 이렇게 재산세는 두 차례에 걸쳐 나누어내기 때문에 7월에 재산세 고지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9월에 한 번 더 고지서를 받게 됩니다. 재산세 자주 묻는 질문 Q. 재산세를 두 번에 걸쳐 나누어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추석 용돈에도 세금을 매긴다?

금융이야기

코로나 시대의 추석연휴 풍경이 많이 달라졌죠? 만나지 못하는 것도 슬픈데 용돈 지갑까지 사라진다면 더 슬프거예요.. 하지만! 카카오페이 송금봉투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요 우리😀 문제는 추석 용돈을 주고 받기 전에 꼭 알아야 하는 게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좋~은 마음으로 준 용돈에도 ‘세금’이 붙는다는 사실이에요. 용돈에도 세금이 있다? 우리나라는 모든 소득에 대해 세금을 매깁니다. 직장에서 받은 월급에 대해서는 근로소득세를, 외주를 통해 받은 수당에 대해서는 기타소득세를, 예적금 만기 때 받은 이자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세를 걷죠. 이 외에 다양한 방식으로 얻은 소득에 대해서도 정부는 세금을 매기고, 우리는 세금을 내며 살고 있습니다. 추석에 주고받는 용돈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