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KREW VLOG <PM편> | 카카오페이 공식 블로그

PM(Product Manager)
제품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담당하고 관리하며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마케팅 계획 수립과 집행, 예산집행, 각종 프로그램 집행, 심포지엄 등 제품과 관련된 모든 중요한 일을 결정한다.

PM, 예전에는 생소했어도
요즘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는 직종인데요.

오늘 함께할 KREW인 PM YOUNG과 함께
카카오페이 PM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출근 전엔 커피와 함께

안녕하세요. 오늘 현장 메이트인 카카오페이 PM YOUNG입니다!

출근 전까지 아직 시간이 좀 남아서 15층 카페에 들려서 커피와 함께 사무실로 들어가려고 해요. 카카오페이로 결제가 가능한 K.MART에서 함께 먹을 간식도 구매하면 출근 완료!

카카오페이 PM은 이런 일을 해요

저희 팀에는 데이터 애널리스트, 프로덕트 디자이너, 개발자분들이 계시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카카오페이 앱을 열자마자 보이는 페이 홈을 더 잘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위해서 팀원들을 서포트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어요.

제 MBTI는 ENTJ로 팀원들의 서포트를 잘하는 MBTI라는데, 이거 TMI는 아니죠?

일잘러 PM의 업무 시작 루틴

먼저 사무실에 출근해서 하루 업무 To Do List를 정리해요. 그동안 쌓여 있는 메시지도 좀 확인하고요.

또 프로덕트 지표와 지난주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 보고 이슈는 없었는지 확인하면서 하루를 시작해요.

미팅 준비는 항상 철저하게

데이터는 모든 업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데요.
데이터를 기준으로 팀원들과 함께 목표를 어떻게 설정할 수 있을지 결정할 수도 있고, 우리가 잘하고 있는지 데이터를 근거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미팅 전 어떤 데이터들을 설명할지 먼저 보고 미팅에 들어가는 편인데요. 꼭 필요한 시간이에요.

점심은 알차고, 알뜰하게!

오전 업무가 끝났는데요. 저는 팀 분들과 함께 카카오아지트 1층 햄버거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아침 커피부터 점심 식사까지 한 번에 사내에서 해결하니 너무 간편하죠?

또, 저희 팀이 이번 주 월요일부터 만보기 단체전을 시작했는데요. 제가 꼴찌를 해서 분주히 커피를 사러 가야 합니다. 😂 (10명 중 무려 10등)

판교 회사 근처 카페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점심 20프로 할인이 된다고 하니 꿀팁이죠? (~23/7/31)

PM 스터디는 AB 테스트 책으로

저의 가장 소중한 AB 테스트 책을 소개합니다.

AB 테스트란?
디지털 환경에서 전체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대조군(Control Group)과 실험군(Experimental Group)으로 나누어서 어떤 특정한 UI나 알고리즘의 효과를 비교하는 방법론이에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불편함을 느끼는 포인트를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한데요. AB 테스트 책에는 미국에서 고민했던 케이스들이 있고 실제로 온 보딩 하는 방법도 함께 제시하고 있어요.

업무를 진행하는 부분에 있어서 여러 가지 힌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오늘도 이 책으로 열심히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젝트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젝트를 물어보신다면 저는 카카오페이 홈 개편 프로젝트라고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페이 홈은 카카오페이 앱을 켜자마자 바로 보이는 화면이거든요. 개선되었을 때 많은 사용자분들이 더 큰 변화를 느끼실 수 있지요.

카카오페이 홈 개편 프로젝트 이후 무엇이 달라졌나요?

나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가 가장 보기 쉬운 곳에 나타나는 점이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예요.

‘내가 얼마 썼었지?’ 이런 것들을 보게 된다면, 지금 저는 결제 내역을 보고 싶을 거예요. 만약에 친구가 저에게 송금을 했다면, 송금 받을 것이 가장 먼저 나오게 돼요. 이렇듯 사용자 입장에서 나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가 회사가 제공하고자 하는 정보가 아닌 내게 필요한 정보가 먼저 나온다는 것이 사용자 입장에서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