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20일, 카카오페이가 카카오같이가치,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 나무심기 사업을 시작했어요.
강원도 양구 청리 일원의 산불피해지역을 자작나무로 가득 찬 ‘평화의 숲’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과 함께한 숲 조성 기부 활동이라 더 뜻깊었던 ‘평화의 숲’ 조성, 잿빛이 된 산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었던 나무 심기 현장을 소개해 드릴게요.
나무심기의 시작,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

‘평화의 숲’ 조성 사업은 지난해 7월 시행된 카카오페이의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으로 마련되었어요.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는 사용자가 전자문서를 활용한 챌린지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으는 캠페인이에요. 직접 받았던 종이 우편물을 제보하거나 안 읽은 전자문서를 열람하고, 새롭게 받아볼 전자문서를 신청하는 등 주어진 챌린지를 완료한 사용자들에게 리워드 스탬프와 함께 다양한 친환경 경품을 지급했죠.
산불로 소실된 푸르른 땅, 새로운 평화의 숲으로
극심한 기후변화와 건조한 시기가 맞물려 국내에서도 산불 발생 빈도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해요. 지난해 양구군 산림의 상당 부분도 산불로 소실되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죠.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 심은 어린 나무도 재차 피해를 입었어요. 특히 양구군은 산불로 인한 재난지역선포가 안 되어서 산불복원비용을 마련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어요.

이번 ‘평화의 숲’은 산림청이 발표한 강원도의 나무심기 좋은 기간인 4월 중순에 맞추어 춘계조림을 실시했어요. 도심 생활권 인근에 위치한 숲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온대북부에 해당하는 강원도에 적합한 자작나무 8천 그루를 식재했답니다.

이날, ‘평화의 숲’이 조성될 약 3ha 규모의 부지에 남아있는 잿빛 나무들을 정리하고, 자작나무 묘목들을 하나둘씩 심었어요.

아직 얇은 어린 묘목이지만, 시간이 지나 무럭무럭 자라 울창한 숲을 이룰 날이 올 거예요. 나무심기를 통해 청리 산 일원이 다시 푸른빛을 띠고, 숲을 서식지로 하는 많은 생물들의 생물다양성도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돼요.
전자문서 열람으로 환경을 보호해요
지난해 카카오페이는 전자문서를 통해 종이 우편물 약 1억 5,334만 건을 절약했어요.
30년생 나무 1만 5,334그루를 보호한 셈이죠.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냈어요.
카카오페이는 계속해서 평화의 숲을 가꾸어 나감과 동시에, 다양한 생활 금융 서비스로 현금 없는 사회(Cashless), 종이 없는 사회(Paperless)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랍니다.
카카오페이에서 청구서와 ‘내문서함’을 통해 언제든지 페이퍼리스를 실천할 수 있어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종이 우편물 대신 전자문서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클릭 한 번으로 환경보호하고 싶다면?